브런치 먹으러 부천집에서 서래마을까지 가는건는 다신 안할거 같지만,..


이날은 엄청 이른아침에 강남에서 볼일이 생겨서 일이 끝나고,

다시 집에 들어가서 밥먹기 귀찮은 오후 10시에 


네이버에 "서래마을 브런치" 쳤을때 가장 많이 나왔던 집 top5안에 들었던 집을 선정해서

방문한 마미앤모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니 양키캔들의 화이트가드니아가 향을 폴폴 피우고 있었다.

이뻐이뻐~~ 여심 녹이는 인테리어 좋다~






사람이 바글바글 할꺼라고 인터넷에선 미리 예약하는걸 추천한다고했는데

내가 갔을땐 여유자리가 아주 많이 있었다.

-_- 그런데 다 그게 예약자리라고했고,


우리 예약없이 넓고 나이스한 카운터 앞자리 ㅋ 앉았다.






메뉴판. 귀염귀염한데..., 꼬질꼬질하다.

난 꼬질꼬질한 메뉴판 시른데...

음식물이 묻어있고, 손에 세균묻는거 같은 묘한 기분.








팬케익 브런치 플레터  

티라미슈

아메리카노



둘이서 이렇게 먹었는데 완전 배가 터지게 먹고왔다.


우리둘이 다이어트 중이라 배가 쪼그라든것도 있겠지만,

둘이 먹기 아주 넉넉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 팬케익에 메이플시럽 역시 

달콤하니 맛있었다!!


티라미슈를 많이들 추천해서 시켰는데

이녀석도 달콤하니 맛있다.


달달하면 다 맛있는듯! ㅋ


그런데 가격이 사악하다. 

팬케익 브런치 플레터 16,000원.


한번 맛 봐봤으니깐 만족.









분위기 좋고, 서비스 좋고, 맛도 좋고해서

데이트 삼아 오긴 좋을거 같다.


발렛 서비스도 되고,

1시간에 2000원.


차로 이동이 잦은 우리 커플에겐 주차걱정 덜어주는 집이 최고다.









계산하고 나가려는 찰라에 발견한 이집 분위기들 ㅋㅋ


먹는데 정신 팔려서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지 보지도 못했다.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데 말이지!



예전에 저 양 나무인형을 사고싶다고 했는데...

그니가 저거 어떠놓게 막 이래서 끙하고 안샀는데 ㅎㅎ

이렇게 보니깐 또 이뻐죽겠넹~ ^-^


간만에 아침부터 분위기 좋은곳에서 브런치 얌얌하면서 오순도순 데이트해서 즐거웠다.









Posted by 헬로지뽕




요 몇일 아롱이가 사료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ㅠ) 늘 먹는 오가닉 건식 사료인데...,

맨날 먹어서 질리는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사료를 거부하니 토도 하고 밥을 안먹어서

캔사료랑 섞어 먹이면 교묘하게 캔밥만 열심히 핥아 먹고

건사료는 다 발라 놓는다.


-_- 또 하루이틀 캔사료 안주고 건사료를 주면 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밥달라고 졸졸 쫓아 다닌다.


심지어 말도 너무 잘듣는다. (밥달라고...)



밥을 거부하는 녀석이..

혹여나 아픈게 아닐까 싶어


이게 너무 장기화되는거 같아서


나이도 있으신 아롱님걱정에


언니랑 정서 동물병원을 찾았다. 













14년들어서 아롱이의 첫 외출이 병원진료라니!


녀석 아픈게 아니여야할텐데...


차안에서도 불안한지 계속 내 품속을 파고든다.


그러다 안정이 되었는지 여유도 부려보는데..








집에서 차타고 15분~20분쯤걸리는 동물병원.


간석에 있는 정서 동물병원.



원장님이 참 친철하시다.









잠시 대기 시간에

진료시간 및 시간외 할증안내도 확인한다.


평일 오전10시~오후7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지


일요일 공휴일은 종일 20%할증

정규시간외 진료비 20%할증












아롱이 차례가되어서 진료실을 들어가서

아롱이 귀도 보고 이곳저곳 만져보시고.,


별이상 없어보여서 바로 피검사를 실시~


얌전한 아롱이 피검사하는데 가만히 참고 견딘다!


역시 이런데서 연륜이 느껴진다.


애기때는 온갓 발톱 다 세우고 발버둥치던 녀석인데


이렇게 얌전해 질수가!!






한 10여분정도 기다렸나?!


아롱이 피검사 내역이 나왔다.






아롱이 이녀석...-_- 비만이다.



중성화수술하고 살이 엄청 쩟는데...

중성화한 고양이 치곤., 늘씬한편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비만이다.


콜레스테롤수치가 높다 ㅋㅋㅋㅋㅋ



아롱이랑 너 요녀석 캔사료 좀 줄이자! 


아롱이가 건사료를 안먹는 이윤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는데,

입맛이 좀 바뀌였을수도.,


씹는게 조금씩 버거워지는거 일수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병원갔다온 이후로는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씩으로

캔사료를 조절을 시작했다.


맛동산도 아주 잘보고!

우다다도 잘하고 잠도 잘자고!


2007년03월01일년생 아롱이 

오늘2014년 1월 14일을 기준으로 

만나이 6세


건강하게만 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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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헬로지뽕






추운겨울 동계 캠핑을 가게되면.,, 텐트안에서 꼼짝마!!


리빙쉘로 다니면 그안에서 활동이 가능하지만,


그간 함께 못해준 피엘라벤 아까뷰랑 함께하는중이라 밖에서 맘마 먹기 싫다!


낮에는 햇살이 따셔서 테이블 피고 의자피고 밖에서 새소리 들으며 먹겠는데~~


밤에는 그럴의지가 생기지 않는다ㅋㅋ



귀찮거든!!!

게다가 온도가 뚝 떨어져서 체감온도 영하15도 막이럼 -0- 손도시렵고 


미니멀&백패킹할때는 완전 밥도 간단모드ㅋ 



요즘 아이무비가지고 노는거에 푹빠진 우리커플~~


그니는 나보다 더 전문적으로 -0- 뭔갈 다룰줄 아는데

나는 할줄아는거라곤 Drag ㅋㅋㅋ









새로 영입한 RX100 Mk2

이녀석한테 새로 구매한 고릴라 삼각대!


이름이 뭐였더라 조비조비!!!


우리커플이 요즘 새로 막 많이 사기 시작한 조비 브랜드!


Joby!


이 회사는 은근 유용한 녀석을 엄청 만들어댄다~ㅋ


그래서 우리 기계덕후 장비덕후 그니가 코리끼리처럼 큰 귀가 팔랑거리며 

충동지름을 하게끔 만드는 회사. ㅋㅋㅋ


몇일전에 Joby에서 나온 물건을 3개나 더 구매한 이 아쟈씨 ㅋㅋㅋ 

(저랑 조비랑 전혀 관련없어요 -_-;;)


그냥 물건을 편리하게 만들어서 우리에게 유용해서 쓰는 사용자일뿐~





아무튼 알엑스백마크투 이녀석과 함께 여행다니면서~ 가볍게 쓸수있는 삼각대 녀석을 구매했지요!!

그리고 이번 여행때.,  나의 불찰로 a7r 배터리를 충전을 안해가서 ㅋㅋㅋ 몇방 못찍고


모든 영상을 Rx100 2 이녀석이 다 찍었지요!










이번 포스팅에 관해 제목을 엄청 고민되게 -_-;; 

내용이 막 산으로 가네..ㅋ


무튼 하이앤드 카메라답게 완전 Rx100 mk2 이녀석 완전 물건임!

그리고 저 조비 고릴라 삼각대도 물건임!



그리고 더 물건인건 코스트코 곤드레나물 밥!


이녀석 완전 간단함!!



맛도 일품이다!



걍 팬에 냉동되어있는 이녀석 부어서 데우기만 하면 밥이되고,

들어있는 간장을 넣어주면 간도 끝!


다른반찬 필요없고 밥만 가볍게 간단히 먹을수 있다.



우린 아쉬워서 존슨빌도 사서 술안주로..ㅋ









완전 환상적이였던 동계 캠핑의 저녁맘마!

정말 손도 별로 안가고 설거지는 코인티슈에 물묻혀서 두어번 싹 닦으면 끝!


정말 어메이징한 간단 캠핑요리!





자~


Rx100 mk2로 조비 고릴라 삼각대도 사용하면서 찍은 간단 캠핑요리 감상해 보시죠~








Posted by 헬로지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