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aplanet

카라멜리스트레토 비안코 벤티두잔에 통자바칩도 동동뛰어서 난 반잔마시고,

그니는 벤티+숏사이즈 마셔버린 커피하마!

잠은 다 잤다! 하루 권장 카폐인은 이미 초과!

밤새 뭐하고 놀려고....?!

오늘 저녁은 목살을 먹자!

이번주는 내내 소 아님 돼지 돼지 아님 소!!

소든 돼지든 풀이든 잘먹고 얼렁 목발 팽겨치고 커플브롬이 타고 놀러댕기면, 좋겠다.

집앞 채소가게 아저씨네 알타리무가 너무 좋아서 3단에 만원주고 구매!

알타리김치를 맛있게 담궈보자!

으쌰으쌰 하고 있는데 어디서 초록 냄새 맡고온 아롱이!

아롱    "나 아무것도 안했쪄~"

"아롱이 많이 당황하셨어요?"

엄마님이랑 같이 알타리를 다듬는 동안...

울 롱롱이는 파를 다듬는다..-_-;;

그것도

본묘 입으로!

실컷먹어라! 어짜피 그 위 꼬다리는 다 다듬을꺼니깐 

배탈이나 나지 말라고!!

더 신나게 드신다.

엄청난 혀놀림!

한번씩 처다봐주면,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멍도 때려주시고,

다시 뒤돌아 보면,

입은 이미 파꽁지랑 닿았다 ㅋㅋ

아롱이가 열심히 파꽁지를 얌얌 하고계실 동안 엄마님이랑 같이 알타리들을 우거지와 나누어~

소금에 저렸다!

초록이 참 이쁘구나~

엄마님 맛나게 담궈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