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죽겠는 여름.
아롱이가 털이 미친듯이 빠진다.
바리깡을 살려고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있는터에
언니가 사료랑 영양제 구매하면서 구프구매.
오~ 목욕잘 안하는 아롱,... 구프 몇년만에 써보심!!!!!!!!!!
구프는 생각도 못했다. -0-;
구프도 왔으니... 빢빢빢~!!! 묵은 털 다 뽑아줄께!!
뽑아주느건 쫌 징그럽고... 벗겨줄께!!!!!
읭!
구프가 왜 들다 말았음?!
-0-;;;; 왕 큰 구프 통으로 놓고 쓰다가
간만에 작은거 구프 새거 뜯으니깐 착시효과임?
왜 들다 말았지?
아롱 어뜨케 생각하심?!!!!!
아롱 " 나갈래~~~"
구프로 빡빡 문질문질해주고...,
텁트럭스에 퐁당~~~~
아롱 " 나갈래~~~"
요놈 보소!!! 털이 둥둥 떠다니고 화장실 타일 마다 다 너의 털이요!!!!!!
너 당황했니?!
이뻐죽겠넹~~
아롱~ 너 털조끼 입은거 같애 ㅋㅋㅋ
사진 다 이쁘다~~~ '-'
다들 아롱이가 얌전하게 목욕하는 고양이인줄 알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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