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내내 GTA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고 출근하자는 마음으로 어제"월요일"날  

오전 병원 스케쥴을 마치고~ 점심도 챙겨먹고 샤방하게 준비한다음에 인천대공원으로 피크닉을 다녀왔다~


맨날 캠핑가고 싶고 여행가고 싶고 막막 노래 부르다가...

단촐하게 여행계획도 세우고 빈둥빈둥 시간도 쫌 때우고., 음악도 듣고 피톤치드 내음도 퐁퐁 맡으러

인공 도착!


10월 쯤 접어들면 그니도 슬슬 걷기 시작할테니깐~



다담주 돌아오는 황금연휴를 위해 계획을 세워본다!

10월 3,4,5,6,일!


비행기를 타볼까 배를 타볼까?!








아이폰5에 ios7을 올리고 나니~ 이렇게 쾌적해 질수가!

아이튠즈 라디오를 키면, 선곡이 꾀나 좋은 라디오를 셀렉해서 들을 수 있다.


굳이 아이폰에 노래 넣느라 아이튠즈랑 씨름할필요 없다.ㅋ


빌보드 탑100같은걸 다운받아 듣다보면...,

이게 좋은노랜가 싶은것들이 순위권안에 들어오는 녀석들이 있는데..,


아이튠즈 라디오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만도 들을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만 나오는 라디오도있고! 


세상 엄청 좋아졌다 ;-;)/




집에서도 Beosound8에 아이패드 꼽아놓고 아이튠즈 라디오를 돌려가면서 듣는다!!








나들가면 마실라고 코코에서 사놓은 디저트 와인 골든그레이스

다스티같은 달콤한 맛에 금가루가 샤랄라~~  들어가있는 도스10%에 가볍게 마실구 있는 디저트와인이다.





금가루와인.jpg




이렇게도 봐보고 저렇게도 봐보고~




간만에 둘이 나들나왔으니깐 요런 설정 허세사진도 찍어보고 +_+



와인이랑 같이 먹을 과자도 인천대공원 편의점에서 사서~


그니가 요즘 최신 유행하는 과자봉지 뜯기를 선보이면서..




입으로 뜯나요?! ㅋㅋㅋ


가운데 빵꾸를 뽕~ 

내주고, 살살살 돌려가면서 뜯어내는 신기술!






요래요래~~ 돌려가면서 뜯으면 완성 됩니다용~




그리고, 안주도 준비 되었으니 과자를 개봉해보실까?







그니도 한잔~~




지아도 한잔~~~



간만에 공원 나와서 노닥노닥 좋구만~~~

;-; 캠핑가고시퐁퐁포오퐁포ㅓㅏ멍ㄹ;ㅁ





왕발 285사이즈 그니 버켄 신고 빨빨빨 돌아당기기~~





사진으로 찍었을땐 괜춘해 보였는데 해가 살짝 질라는 타이밍에 찍어서 그런가 우리 댑따 음산한곳에 있는것처럼 보인다 ㅋㅋ



GTA5로 인한 겜독을 나들이 나와서 해소!!









개미랑도 신나게 놀고 그림도 그리고 음악들으며 와인도 마시고~ 

간만에 즐거운 나들이였다.ㅋ


밤되서 모기 4방 뜯기고 집에 귀가!

Posted by 헬로지뽕







맥도날드에 미니언을 사러 갔는데 햄버거도 줬다 ㅋㅋ


슈퍼배드를 너무 재미나게 봐서 슈퍼배드2도 냉큼 보러 갈려고하는데

;-; 상영시간이 너무 안맞는다.


그니 퇴근시간 맞춰서 보고싶은데 

주말엔 애들이 많아서 보기 싫고,


음음.......


극장에서 보긴 글럿는감?




무튼간에 요 샤방샤방한 미니언이 내게 왔썸!


아롱이는 무서워 하는데 ㅋㅋ 난 한없이 귀엽다!




스튜어트 제리 톰

왕 귀여움~ㅋㅋ







귀염귀염한 녀석들~

13일날 해피밀 오픈된 장난감중에 이 셋이 제일 귀엽다!


특히 톰이 제일 귀염귀염!

눈이 굴러가는 귀여움이 아주 그냥 꺄악~~




뒤집어 져있는 제리 ㅋ


제리는 헤드스핀을 아주 잘하지!





스튜어트는 박수도 치고 말도 하는데 


귀여운자식들!!!



나는 이렇게 살이 찌고..-.ㅠ













Posted by 헬로지뽕

2013. 9. 13. 13:06 F4 아웃도어

봉선화 꽃







막둥이 손톱에 봉숭아물 들여줄려고, 

봉선화 꽃을 왕창 따왔다


잎도 따고 싶었는데 담아갈 봉투가 없어서 꽃만 열심히 따왔네..


오늘밤에 백반이랑 찧어서 곱게 물들여줘야지 ^-^)




Posted by 헬로지뽕





전라도 담양에는 메타세콰이아나무가 쭈욱~ 심어져있는 가로수길 관광지가 있다.

지금은 입장료를 받고있는데~

차가 밀리기전에 냉큼 올라가고 있는중이라 들려보진 못했지만,



식구들과 함께 서울 올라가는길에 우연히 도로에서 본 메타쉐콰이아 가로수길~


국도에 쭈욱 가로수가 멋지고, 울창하게 있다.













Posted by 헬로지뽕





티타임을 마치고,

혼자 고모네집을 쭐래쭐래 둘러본다.




내가 좋아하는 찰옥수수 씨앗 만들기 위해 바싹 볕좋은곳에 말리고 계셨다.

난 노란 옥수수보다 보라색 알록달록 옥수수가 더 달고 맛나고 좋은데~







내년에 샤방한 찰옥수수를 또 맛볼수 있겠지^0^)/







고모네집에서 키우는 한우와 망아지 6마리중에 한마리

이녀석은 주는 식탐이 많은지 주는 여물 다 잘먹는다~


한우의 메롱!


어찌나 혀가 날렵하고 쭉쭉 뻗는지,

이녀석 찍은 컷은 죄다 혀를 낼름거리고 있다.










소 여물주면서 사진찍고 놀고 있는동안 벌초팀이 오셨다~

언넝 밥상 준비를 해야하는데 ㅋ


막내 삼촌이 알밤 하나를 주시면서~

벌써 밤이 무르익었다 하신다~





다들 시장하실텐데.,

오리고기를 냉큼 구워본다.ㅎㅎ



다미랑 나랑은 다시 물장사 알바를 끝내고,

종목을 바꿔 고기집 알바로 변신!


ㅋㅋ 둘이 뭔가 서툴러...








우리가 고기를 구면서 차려진 밥상!!!

이 밥상이 전라도 밥상이여~


;-; 맨날 이런밥상 받으면.,,,, 

내 뱃살이 남아 나지 않겠다!!




전라도 밥상 한상 뚝딱하고!


옆에서는 후식 과일 한상과 함께,

조촐한 소주파티(?)가 시작되고~










서울 갈 길이 멀고멀어~


소주파티를 두~세병으로 끝을 내시고~


우리식구들이 타고온 버스에 올라탄다! 

25인승 버스~


빌리는데 생각보다 돈이 얼마 안들어서

저렴하게 시골길을 왔다갔다 할수 있었다 

게다가 기사 아저씨가 운전도 해주시니!!


우리 식구들 다 편히 왕복하기 좋았다~






방주골에서 5분정도 내려오면

할머니댁이 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셨을때,

나 어렸을때 이곳으 놀이터 삼아 언니랑 자전거 타고 뛰어댕기고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나랑 언니는 성인이 되고 언니는 시집도 가고,

막둥이 동생도 생기고!


어렴풋이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할머니댁 집 돌담에서 그니랑 찰칵!




그렇게 이쁜 사진 추억 남기고,


친할머니의 남동생

친외할아버지?

한국의 호칭은 배워도 배워도 어렵다!!


꾸준한 학습이 필요한데~

외할아버지? 아... 


할아버지 댁에 놀러가서~


떡과 가을도 먹고~

오랜만에 담소도 나누고,


그렇게 서울로 올라간다~





담양 메타세콰이아 거리~






1년에 한번씩 명절이 아니더라도 온~ 식구들고 함께 여행갔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잛고 행복한 1박2일!


이게 다 1박2일이라니!!! 


-0- 2박3일 놀다 온줄알고 깜짝 놀랬다. ㅋ



Posted by 헬로지뽕




고추밭에서 고추따다가 똥밭에 뒹굴러서 냉큼 고모네 복귀해서 씻고,

바로 커피 만들기를 준비한다.

벌초팀, 고추밭팀이 오기전에 냉큼 가게를 오픈해보자ㅋ



바지사장 : 그니그니

바리스타 : 지뽕이

서빙 : 담댜미




일단 테이블을 설치를 꽁기꽁기..





가을바람이 살랑살랑부는게 부엌에서 불키고 찜통되는게 싫어서 리액터를 꺼내 물을끓이고,






준비한 커피로 커피를 내린다 ㅋㅋㅋㅋㅋ

-0-;; 소꼽놀이같이 재미 지는게..., 커피 향과 맛은 안중에도 없?... 읭?;;;






얼음이 물과 믹스믹스~~~~

쉬원한 냉커피 만들기 오른손으로 저엇고~ 왼손으로 부웃고~








히히 쉬원하게 냉커피 만들고 보니,

고추밭팀이 고추를 왕창 수확해서 가지고 오셨다~




고추 따느라 힘드셨을텐데

션한 냉커피 한잔씩도 드리고~


커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전날에 고모께서 우리들 먹기 좋게 미리 만들어 놓은 식혜를 냉큼 한잔씩 챙겨드린다.





서빙담당 여대생알바 다미 참으로 착실하다 ㅋㅋ 눈빛만 봐도 척이면 척이다!

한잔에 오백원 줄수도 안줄수도 없는 애매한 가격을 제시해 본다.ㅋㅋㅋㅋㅋ


마셨던 컵을 다시 가지고오시면, 공짜!ㅋㅋㅋ


완전 애교쟁이다.ㅋ





다리뿌라진 바지사장 그니그니는 가을바람에 넋이 다 나갔다. 나른나른~


엄마님은 고추밭에가서 고추도 따오시공~

호박잎에 부추에 고구마대까지 욕심 엄청 부리고 오셨다 ㅋㅋ


여사님 덕분에 요즘 밥상이 아주 그냥 진수성찬이다 (딸램 살이 디룩디룩찌고있....)




엄마님 얼굴찍기가 좀처럼 쉽기 않음 ㅋㅋㅋ 

얼굴 있는 사진은 죄다 흔들리고.,,, 딸이 안티인증사진들뿐이라 

엄마님 얼굴 안나온 ;-; 사진으로 대체!ㅎㅎ





점심먹을때까지 다미랑 사진찍고 쭐래쭐래 놀기


사진과 여대생의 사진찍는 자세.ㅋ




삼촌이 이번에 구매하신 100D녀석 ㅋㅋㅋ


삼촌이 5디랑 100디랑 바디만 바꾸자고 꼬셨지만, 

난 넘어가지 않았다 ㅋㅋ


1:1 풀프레임의 위엄!


동영상이 찍히는게 초롬 부럽긴 하지만?????


난 초초초 멋진 액션캠과 친구들이 있다!!!!!!!!-.ㅠ






점심밥준비하기 전까지 농땡농땡~~~

발에서 이제 똥냄시 안난다.


무좀안걸리게 가을바람에 살랑살랑 말리기~




Posted by 헬로지뽕




토요일밤9시에 출발에서 전주들려, 큰고모태우고 곡성 도착하니 새벽 1시반쯤 되었던가..


그렇게 서울에서 전남 곡성까지 1년에 1번오기힘든  그리고 온 식구들이 모여 다같이 여행가는일이 쉽지 않은데

이번에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하러 가는김에 온식구들이 곡성에 가게 되었다.

그것도 우리큰집 7명 작은집5명 막내작은집3명 큰고모 작은고모 정작 17명이 25인승 버스를 빌려서 다같이 내려갔다.

 

밤새 귀뚜라미 우는 소리들으며 밤을 지새우고

이른아침 동이틀무렵 벌초팀은 8명은 부리나케 준비해서 산소에 올라가고,


벌초에 가지 않은 남은팀은 둘째 고모 고추밭에 고추를 따러 가기로했다.



둘째 고모가 사는 마을 방주마을

난 방주마을보단 방주골이 더 익숙한곳이다.





벌초팀보내고 집안일 마무리짓고, 

나오니 벌써 9시가 넘어 햇볕이 쨍하다~

살이 씨커멓게 타지 않게 만발의 준비를 하고,



큰고모 작은고모 엄마,작은엄마,막내작은엄마

온여자들이 다 가는거였군.,


사촌동생들까지 6명이 고추밭에 고추수확하러 나섯다.


남은팀은 빈집을 지키고!



다들 귀공해도 되겠다.

포스는 농부가 따로없다.






아이고 우리집 막둥이 연이랑 둘째삼촌딸이랑 둘도 고추밭에 나서는구나,

몸배바지가 너무 잘어울린다 ㅋㅋㅋㅋ


내동생;-; 볼때마다 기럭지가 부럽다.

우리집이 다 호빗가족에...


내가 제일 작은 호빗인데;-;

내동생이 우리집에서 아빠 다음으로 크다!!


크게될녀석 ;-; 아직 중1인데 더 커라!! 쭉쭉거라!!




고추밭에 도착해 나는 사진만 퐁퐁 찍을려고했는데,,.....


엄마가 뭐하고 서있냐며 봉지를...... 주셨다.


킁킁 ;-; 나는 사진 퐁퐁 찍을려고했는데!!





그사이에 다들 고추 수확을 시작하고 계신다.








빨간고추를 딸까 초록고추를 딸까!!??







둘째고모는 그사이에 호박을 따오셨넹~




난 고춧가루만들 빠알간 고추를 따보자~








너무 정신없이 땄나...-.ㅠ

똥밭에 뒹굴렀다.............


슬리퍼만 신고와서.,

엄마양말 빌려신었는데

그만.......,


소똥밭에 뒹굴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흑.. 내 버켄 안뇽!




고추한포대기 질머지고.., 

집에 가자~~~





방주골에 아스팔트도 새로 깔아서 길이 편해졌다.

신기방기!


그와중에 똥밟은 내발...-0-;;;

대충 닦긴했는데


냄새난다....


얼렁 집에가서 씻자.





집에가는길에 논뚜렁에 익어가는 벼들도 바라보고,..





아스팔트위에 떨어진 말라비틀어진 벌집도 만나고.,





가을이다 왔구나!

밤송이도 여물어가고~




고모네집에 들어갈려면 통과해야하는 메타세과이아 가로수길





고모집앞엔 내키에 10배가 넘는? 몇밴지도 모르겠다.

메타세과이아 나무가 주욱~ 가로수가 심어져있다.


여기에 해먹 달아서 쉴려고 해먹고 가지갔는데..


그럴 여유따윈... 없었다 ;-;


Posted by 헬로지뽕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