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여행 스타트는 제가 묵고있는 샌텀호텔 근처의 장산.
평소에 우리집 뒷산을 자주 올라서 그런가.
잘 닦여있는 등산로는... 진짜 식은죽먹기다.
낮은 산이기도 했고.,
이 장산은 올라가는 중에는 절이 은근 많이 보였다.
절 입구가 가까워지면,
소원이 가득 담긴 돌탑들이 볼수 있는데,
나도 그냥 지나갈수 없지!
내 작은 소원 아주 작은 돌맹이에 담아 올려본다.
혹시 모른다. 누군가 빌어놓은 소원이 바람결에 떨어져 안이루어지고 있다가.
얼결에 내가 들어드릴려고 올려놓은걸수도..
내소원과 함께 같이 이루워졌으면 좋겠네..
올해는 단풍구경을 많이 못했는데.,
부산 장산을 오르면서 단풍구경 실컷해본다.
솔방울들도 만나고.,
작년에 주서놓은 솔방울은 내방에 굴러다니면서 잘 있어주고있는데.,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으면 오그라 들었다가.
건조해지면 활짱 피는 솔방울.
산 중턱쯤 올랐을까.
절 하나에 잠시 들려본다.
성불사였던가?!
이름이 가물가물하다.
성불사를 지나서 다시 올라가다 보면, 전망대가 나왔다.
뷰가 너무 좋았는데 혼자보려니 너무 아까웠는데
손이 너무 시려워서 혼이 났다.;-;
요로코롬 혼자 장산 투어! '0')
다음번에는 다른코스로도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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