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6. 14:36 F4 아웃도어
The Art Player 마리스칼 전
토요일날.., 우리동넨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주말여행을 못떠나서... -_- 나도 울고 하늘도 울엇...;;
아무튼, 마리스칼전은 12월 7일날 오픈하자마자 가고싶었는데..
계속 바쁜날을 보내다가 다음주 일요일에 보기로 스케줄을 잡아놓고 있었다가
전시회 관람일정을 한주 땡겨 다녀왔다.
다음주는 토요일일정 얼렁 마무리 짖고..,
야밤도주해야지!!!-.ㅠ
평일에 가야하는데 그래야 사람도 없는데 하면서
사람들에게 엄청 치이다 오겠거니 했는데
이거 웬걸;;; -_-;;;
사람이 거의 없어서 2시간동안 황제 관람을 했다 ㅋㅋ
전시관람의 필수품!
오디오가이드~~*
대림미술관은 오디오가이드가 앱으로 나와있어서
폰에 이어폰만 꼽으면 들으수 있는데.,
한가람미술관전시는 매번 오디오가이드를 3천원을 지불하고 들어야 한다.
그 오디오가이드도 살짝 복불복;;--__--
가끔 고장나서 이어폰 한쪽이 안들리는 녀석도 걸리긴하지만,
이번에 대여받은 녀석은 양호했다.ㅋ
오디오가이드와 함께하면, 작품마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가이드가 콕 찝어줘서 좋다~
이런-.- 마음이 급햇는데 티켓팅도 하기전에 오디오가이드를 먼저 대여하는 센스 ㅋㅋㅋ
티켓도 참으로 예쁜 병아리색!
진짜 마리스칼은 동심의 세계에서 헤엄쳐 다니나부다~
나도 사람들이 잘 안쓰는 별색 좋아하는데 ㅋㅋ
마리스칼 세계로 뾰옹~~~~~
마리스칼 전을 보고 나오면서 느낀 생각들은
마리스칼의 작품들은 어린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게끔 만들어졌다.
예술을 놀이로 풀어낸거 같은게 계속해서 상상력을 자극했다.
내 전공 분야와 똑같기 때문에서일까 더욱더 공감이 가고..,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마치 거울처럼 비춰 보여주는것만 같았다.
나도-.ㅠ 탈렌트가 있겠지...
그나저나 줄리안너무 예뻐엉~~~~
귀여웡 갖고싶어.;-;
줄리안앓이가 사작됐다..
전시보면서 나도 줄리안의자 갖고싶어
직구직구???
2005년도 컬렉션이라서 살수 있을까나~~~
했는데 이거 웬걸!!!!!
관람 마치고 나오니깐 전시기념품 매대에서 판매중!!!
그것도 23만원에!!!!!!!
정말.... 갖고싶다.;-;
노랑색과 초록색 2개 살려면,,.......46만원인거야?!!!!
이런..
줸장......
영국에서는
£73.33
한화로 13만원하는데...
암만 배송비라고해도... 텍스 붙였다고해도..
너무함;-;
디자이너 컬렉션 제품이라는거에 74파운드는 이해 하는데...
23만원은 이해가 안되
플라스틱 의자일뿐인데 킁킁;;
줄리안의자가 너무 비싸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전시는 너무너무 재미났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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