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5. 14:59 F5 맘마코너
[서래마을] Mammy & Mommy : 마미앤모미
브런치 먹으러 부천집에서 서래마을까지 가는건는 다신 안할거 같지만,..
이날은 엄청 이른아침에 강남에서 볼일이 생겨서 일이 끝나고,
다시 집에 들어가서 밥먹기 귀찮은 오후 10시에
네이버에 "서래마을 브런치" 쳤을때 가장 많이 나왔던 집 top5안에 들었던 집을 선정해서
방문한 마미앤모미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니 양키캔들의 화이트가드니아가 향을 폴폴 피우고 있었다.
이뻐이뻐~~ 여심 녹이는 인테리어 좋다~
사람이 바글바글 할꺼라고 인터넷에선 미리 예약하는걸 추천한다고했는데
내가 갔을땐 여유자리가 아주 많이 있었다.
-_- 그런데 다 그게 예약자리라고했고,
우리 예약없이 넓고 나이스한 카운터 앞자리 ㅋ 앉았다.
메뉴판. 귀염귀염한데..., 꼬질꼬질하다.
난 꼬질꼬질한 메뉴판 시른데...
음식물이 묻어있고, 손에 세균묻는거 같은 묘한 기분.
팬케익 브런치 플레터
티라미슈
아메리카노
둘이서 이렇게 먹었는데 완전 배가 터지게 먹고왔다.
우리둘이 다이어트 중이라 배가 쪼그라든것도 있겠지만,
둘이 먹기 아주 넉넉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 팬케익에 메이플시럽 역시
달콤하니 맛있었다!!
티라미슈를 많이들 추천해서 시켰는데
이녀석도 달콤하니 맛있다.
달달하면 다 맛있는듯! ㅋ
그런데 가격이 사악하다.
팬케익 브런치 플레터 16,000원.
한번 맛 봐봤으니깐 만족.
분위기 좋고, 서비스 좋고, 맛도 좋고해서
데이트 삼아 오긴 좋을거 같다.
발렛 서비스도 되고,
1시간에 2000원.
차로 이동이 잦은 우리 커플에겐 주차걱정 덜어주는 집이 최고다.
계산하고 나가려는 찰라에 발견한 이집 분위기들 ㅋㅋ
먹는데 정신 팔려서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지 보지도 못했다.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데 말이지!
예전에 저 양 나무인형을 사고싶다고 했는데...
그니가 저거 어떠놓게 막 이래서 끙하고 안샀는데 ㅎㅎ
이렇게 보니깐 또 이뻐죽겠넹~ ^-^
간만에 아침부터 분위기 좋은곳에서 브런치 얌얌하면서 오순도순 데이트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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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소품이 정말 귀엽네요 ㅎ
발렛서비스도 되고 괜찬은집 같군요
요즘 주차 걱정 없는 음식점이 좋다고 느끼고 있는..
양소품들이 정말 귀엽죠?!
제가 계속계속 눈독을 드리고 있는중입니다.ㅋ
요즘 주차 안되는 식당들은 거의 장사가 안된다죠?!
저도 주차걱정되는 식당은 방문을 안하게되요~
차는 소중하니깐요 ㅠ_ㅠ
아기자기한 소품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군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해서 여성분들이 많이 찾으시는거 같더라구요^^
서래마을에 가면 참 좋은 곳이 많은데
전반적으로 가격들이 사악하셔서 자주는 못가겠더군요 ㅜㅜ
대부분이 자체 주차장이 좁아서 공영주차장에 발렛을 해주는 점은 강점!
서래마을 좋긴한데 요동네 식음점 가격들이 사악하고., 예약안하면 웨이팅도 길고해서 저도 잘 안가게 되요 특별히 근처에서 볼일이 있는게 아니라면요ㅋㅋ
팬케익이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옆에 그릇에 든 까만 것이 초코렛 퐁듀인줄 알았더니 티라미스 케인인가보네요? ㅎㅎ
팬케익이 뽀숑뽀숑하게 잘구어졌드라고요~
메이플시럽과의 조화는 정말 좋았어요 ^-^
이집에서 직접 티라미스케익을 만들고 판매하는데,.
다들 티라미스를 추천 많이 하시길래 먹어봤는데~~
맛은 있더라고요 너무 비싼게 흠이긴 했지만요!ㅋ
아기자ㅓ기한 소품이 너무너무 좋은걸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여심을 한방에 잡은거 같더라고요~~
다들 카메라 하나씩은 핸드백처럼 들고 저같이 촬영하시는분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ㅋ
왠지 여유가 느껴지는듯한.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주말 브런치는 여유롭게 즐겨야죠! ^-^
다만 즐기기엔 값이 쫌 쌘게...쿨럭;;
저도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ㅎ
더도말도 딱 한번쯤은 가볼만한거 같아요! ^-^
인테리어도 앙징스럽고 예쁜 분위기예요.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구요. 그런데 가격은 말씀대로 사악한 듯... ^^;;
인테리어도 러블리하고 음식도 달달하니 맛있는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더라고요. 그냥 분위기를 포함해서 돈주고 사먹은거 같은느낌이였어요^^